지난 11월 22일 오후 15시부터 16시까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200동 3016호 윤대섭 회의실에서 국제기구 초청 특강 <세계 식량안보 상황과 IFAD의 역할(The State of Food Security in the World and the Role of IFAD)>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북한해외농업연구소(소장 임정빈 교수)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태윤 교수)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의 국제협력국장 론 하트만(Ron Hartmat)은 세계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는 IFAD의 방식과 기관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COP27의 주요 내용을 언급하면서 농업은 기후변화에 취약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정 국가의 피해가 아닌 모두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IFAD의 역할, 커리어 설계, 식량안보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 소농을 규정하는 방식 등 농업과 관련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이번 공동 세미나는 IFAD-ADB Joint ICT Agriculture Symposium 개최전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특별히 진행되었는데요, 다음에도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서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